수도권에 'LG G8 씽큐' 체험존 마련
다음주 4000여 매장 마련…대대적 마케팅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씽큐'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주 수도권 LG 베스트샵 30여 개 매장을 시작으로 다음 주부터는 전국 4000여 이통사 매장 및 LG 베스트샵에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G8 씽큐는 6.1인치 대화면으로 QHD+ 고해상도(3120X1440)를 적용했다. 인치당 픽셀수가 564개에 달해 정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패널을 진동판으로 활용해 화면에서 소리가 나오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를 적용해 뛰어난 몰임갑을 자랑한다. 별도의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제품 상단에 있는 전화 통화 수화부도 사라졌다.
터치 없이 화면 위에서 손을 움직여 미리 지정한 앱을 구동할 수도 있다. 손짓만으로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고, 다섯 손가락을 한 번에 오므리면 화면이 캡쳐 된다. 요리를 하는 등 스마트폰을 만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편리하다.
세계 최초로 정맥 인식기능을 탑재해 보안성을 높였다. 구조광 방식의 한계를 극복해 어두운 곳에서도 얼굴을 또렷하게 구분해낸다. 전면 카메라 이미지 센서를 키워 더 깨끗한 고화질의 셀피가 가능하다.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주는 AF 센서를 적용해 또렷한 사진을 제공한다. 후면 카메라는 동영상 아웃포커스 촬영도 가능하다. 저온·고온·습도·열충격 등 14개 항목에서 미국 군사규격을 통과해 탄탄한 내구성을 갖췄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탁월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LG G8 씽큐를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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