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7일 미국 패션브랜드 '켄지' 단독 론칭

입력 2019-03-06 10:54
수정 2019-03-06 10:55
중소기업 전용 홈앤쇼핑(사장 최종삼)은 오는 7일 오전 7시 15분 미국 여성캐주얼 패션 브랜드 ‘켄지(Kensie)’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켄지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니(Lani), 에릭 칼스(Eric Karls)가 1994년 선보인 브랜드로 미국 메이시 백화점 메인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세련되고 멋있으면서 유행을 선도하는 스타일로 미국의 20~30대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론칭 방송에서는 ‘스프링 블루밍 뉴욕 롱자켓’을 선보인다. 세련된 디자인과 베이직한 컬러로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제품이다. 힙을 충분히 덮어주는 긴 기장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노치드 라펠과 싱글 원버튼으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폴리에스터와 레이온을 혼방한 소재는 은은한 광택감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색상은 블랙, 체크, 베이지, 리빙코랄 4종이다. 홈앤쇼핑은 이번 롱자켓 론칭을 시작으로 켄지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켄지 브랜드 론칭과 함께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다양한 S/S(봄/여름)시즌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을 다양하게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