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수지 기자 ]
유리자산운용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조우철 전 케이리츠앤파트너스 대표(사진)를 내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오는 20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조 신임 대표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부터 부국증권에서 투자은행(IB) 및 부동산금융 본부장(전무)을 지냈다.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케이리츠앤파트너스 대표를 맡았다. 유리자산운용 관계자는 “대체투자 전문가인 조 전 대표를 영입해 기존 전통자산 위주에서 벗어나 대체투자 부문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