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윤창하 제2부교육감이 경기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공식 취임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윤 제2부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을 대표하는 경기교육의 일원으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의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의 교육을 이끌고 있는 경기교육은 이제 한발 더 나아가 경기혁신교육 3.0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부교육감은 “경기혁신교육을 위해 부서 내, 부서 간 소통, 학교와 교육청 간의 소통, 민원인과의 소통,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수립을 통해 정책의 수용성과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부교육감은 광주교대를 졸업하고, 전남 군외동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부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