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수요자 중심의 패키지 방식 지원사업인 ‘일관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일관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자금, 기술개발(R&D), 수출, 스마트공장, 컨설팅 등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수출 우수기업,사람 중심기업 등 3개 유형의 정책적 우선순위가 높은 기업군에 대해 통합평가를 통해 최대 5개 사업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종업원 수가 유지되거나 증가한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수출우수기업’의 대상은 직전년도 직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직수출 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이다. 올해 신설한 ‘사람중심기업’ 은 성과공유기업,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해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후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이영철 중진공 진단기술처장은 “올해는 ‘사람중심기업’ 일관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사업예산도 지난해보다 200억원 많은 200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며 “수요자 중심으로 꼭 필요한 사업이 원스톱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