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인턴 이용진, 야외 취침 복불복에 "15년 개그 인생 걸겠다" 선언

입력 2019-03-02 17:18

개그맨 이용진이 ‘1박2일’에서 맹활약을 펼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인턴 이용진이 전라남도 고흥에서 만난다.

이날 멤버들은 야외 취침 복불복을 앞두고 ‘외계인을 찾아라!’ 게임을 벌인다. ‘외계인을 찾아라!’ 게임은 의심과 눈치를 발동시켜 누가 외계인인지를 맞히는 게임으로, 특히 인턴 이용진의 남다른 촉이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

이용진은 “제 15년 개그 인생 걸겠습니다”라는 포부와 함께 개그맨 대선배 김준호에게 “네가 외계인이야”라며 반말 지명을 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속에서 모두를 혼란에 빠트린 진짜 외계인은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외계인을 찾아라!’ 게임 결과는 오는 3일 방송되는 ‘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hj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