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천정우 전 우리은행 부산경남동부영업본부장과 남궁영 전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천 신임 상임이사는 1975년 상업은행에 입행하여 부산지점장 등을 거쳐 2004년 우리은행 부산경남동부영업본부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부산광역시의회 의정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남 신임 상임이사는 기술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및 대변인과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