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개 점포에서 대대적 할인행사
[ 안효주 기자 ] 홈플러스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3월 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연다.
매주 특정 상품을 선정해 일정 기간 할인해 판매하는 ‘쇼킹 특가’ 행사가 대표적이다. 총 4회에 걸쳐 마련된 이 행사는 매주 금~일요일 신선·가공식품, 생활필수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1일에는 ‘완도통전복’을 마리당 990원에 판매한다. 40~60g 크기의 전복은 종전에 마리당 2990원이었다.
1, 2일 이틀 동안엔 강서점, 잠실점 등 전국 124개 점포 과일 코너에서 ‘성주꿀참외’ 1봉(1.2㎏)을 7990원에 내놓는다.
미세먼지 관련 용품도 할인해 판다. 1일부터 사흘간 ‘웰킵스 스마트황사마스크 KF80’을 개당 500원에 내놓는다. 먹거리 상품은 3일 하루 동안 대폭 할인해 선보인다. ‘오뚜기 3분 렌틸 짜장·카레’(200g)와 ‘CJ 고메 마크니 커리 치킨’(180g)을 각각 500원에 판매한다.
매주 다른 상품 22개를 할인가에 선보이는 ‘서프라이즈 22’ 행사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미국산 고당도 오렌지 1봉(15~27개·9990원), 해동 오징어(1마리·1700원), 국내산 두 마리 후라이드 치킨(9990원) 등이다.
하나 가격에 두 개를 제공하는 ‘원 플러스 원’ 행사도 눈길을 끈다. 1일부터 3일까지 기저귀 60여 종과 ‘켈로그’ ‘포스트’ ‘오!그래놀라’ 등 시리얼 40여 종을 원 플러스 원으로 내놓는다. 홈플러스는 300여 개의 상품을 창립 22주년 기념 특별 포장과 함께 각종 혜택을 더해 만든 ‘쇼핑하라 스페셜 패키지’ 판매 행사를 3월 내내 연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