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전 꼭 들어야 할 일본학습 프로그램
"일본을 깊이 알면, 일본여행이 더 재미있다"
일본전문가과정4기 … 한경닷컴 시사일본어학원
한국인들의 일본 여행붐이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다. 한일 양국의 과거사를 놓고 정치·외교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으나 일본을 찾는 우리나라 관광객 수는 매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지난해 753만9000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찾았다.
일본에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로 엔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원화값이 올라 일본 물가 부담이 적어졌다. 또 철저한 장인정신으로 무장한 일본인들의 깔끔한 고객 서비스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일본여행을 어떻게 제대로 할까. 이왕 일본에 갈 거면, ‘일본 학습’을 하고 가는 게 좋다. 일본의 정치, 경제, 역사, 문화를 이해하면, 일본여행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한경닷컴과 시사일본어학원이 공동 주관하는 일본전문가과정은 아주 특별한 일본학습 프로그램이다.
일본전문가과정은 일본의 경제 성장 과정을 통해 한국경제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2017년 출범했다. 3월6일 시작하는 일본전문가과정은 일본사회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일본전문가과정 4기가 다음달 6일 닻을 올린다. 학계와 업계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나와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서울 시사일본어학원 강남캠퍼스에서 열린다.
첫 번째 수업은 이종윤 외대 명예교수(전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의 ‘아베노믹스의 한국경제 시사점’으로 시작한다. 이어 △한일 정치외교 현황과 전망(이원덕 국민대 일본학 교수) △현장에서 지켜본 한일경제 30년(최인한 한경 일본경제연구소장) △일본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류재광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 △일본 강소기업의 경쟁 원천과 사례(오태헌 경희사어버대 일본학 교수) 순이다.
일본전문가 과정 참여 희망자는 한경닷컴 마케팅본부(02-3277-9960) 또는 시사일본어학원 교육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