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바이오기업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은 20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으로부터 안토시아닌-폴리사카라이드 복합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노화 관련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특허 전용실시권을 이전받는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지난해 4월 한국기초과학연구원에서 기술이전 받은 세포 노화 관련 원천특허 2건에 대한 후속 연구의 성과물이다. 제이비케이랩이 개발한 활성형 안토시아닌이 인체 피부 섬유아세포를 둘러싼 세포의 기질에서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물질인 PPKO를 억제해 세포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기술이다. PPKO에 의해 발생한 일산화질소 및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 세포의 산화 및 노화도 억제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