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재개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오는 22일 모델하우스 개관

입력 2019-02-20 11:52
전용 39~114㎡의 1116가구 중 419가구 일반분양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약 500m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에서 홍제3주택재개발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오는 22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일정을 진행한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20층의 18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 39~114㎡의 1116가구 규모이며, 이 중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홍제동에서 약 20년 만에 공급되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주택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에 있다. 홍제동 일대는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 ‘언더그라운드 시티’ 등과 같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와 멀지 않게 인왕초교와 인왕중학교가 있다. 이미 형성된 홍제역 인근 상권을 비롯해 인왕시장, 유진상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왕산과 안산, 백련산 등이 주변에 있다.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 및 유아놀이터 공간이 조성된다. 피트니스, GX룸,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을 통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