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 2019 사업발대식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등 임직원 200여명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교식)는 1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8 경영평가 시상식 및 2019 사업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신협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지난해 신협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목표기금제를 도입시킨 것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신협 경영환경의 자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높은 성장률과 우수한 성과를 낸 부산경남신협을 높이 평가했다.
부산경남지역 경영평가 시상식에서 부산, 경남, 울산의 신협 111개 중 총 24개의 신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6년 5위, 2017년 4위였던 ‘부산행복신협’이 2018년 영예의 대상(1위)을 차지했다.최우수상에는 ‘부산장우신협, 부산진신협, 청십자신협’이 선정됐다.
17년 연속 흑자라는 결실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 신협은 2018년 4245억원(부산경남 신협 7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전년대비 당기순이익 26%, 자산 11% 증가했다.총자산순이익률(ROA) 0.49%, 순자본비율 5.43%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과 건전성 모두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