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전시
파트너십 확대, 스마트 키친 트렌드 선도
"스마트 키친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45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빌트인 시장 공략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오는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9'에 참가해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KBIS는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등 전 세계 빌트인 가전 고객들이 찾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다.
LG전자는 648제곱미터(m2) 규모의 2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 전시관과 LG전자 전시관을 분리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LG전자의 주제는 '요리에 충실하다'로 기술과 미식을 함께 추구하는 '테크니큐리안(Technicurean)'들에게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하는데 집중한다.
스마트 키친 분야의 리더십도 한층 강화한다. LG전자는 아마존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미국에 출시한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전 제품에 소모품 자동 주문 서비스 '아마존 대시'를 탑재해 서비스하고 있다.
일반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 등 주방가전과 함께 터보샷 트롬플러스 세탁기,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등 혁신적인 생활가전도 한 자리에 모았다. 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도 전시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고객들에게 초프리미엄 빌트인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스마트 키친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빌트인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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