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는내달부터 초·중·고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및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다가오는 세계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교육 양성을 위한 실질적·주도적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진흥원은 먼저 글로벌 이슈에 폭넓게 대응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민교육 프로그램은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구촌 문제 공감 ▲다문화 이해 ▲세계시민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창의교육은 ▲3D프린팅 ▲코딩 ▲크로마키 ▲1인 크리에이티브 체험 ▲로봇 만들기 등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탐구와 실험 등 직접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인성교육은 존중과 이해, 소통의 리더십을 높일 수 있도록 ▲가족관계 향상 캠프 ▲학교폭력예방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감성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교육 프로그램 문의는 양평캠프 교육운영실로 하면 된다. 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