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티로보틱스는 장 초반 15,100원까지 오르며 지난 11월 29일 이후 2개월 여 만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오전 0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71% 오른 1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14,500원으로 개장해서 장중 한때 14,000원(-1.06%)까지 살짝 밀렸지만, 다시 큰 폭으로 올라서 현재 15,100원(+6.71%)까지 상승하고 있다.
◆ 주체별 매매동향
- 전일 외국인 대량 순매수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6.3만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7.8만주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은 12.1만주를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개인의 거래 비중이 92.3%로 가장 높아, 이 종목의 주요 거래 주체는 개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이 종목에 대해서 각각 최근 3일, 7일 연속 사자 행진을 벌이고 있다. 더욱이 전일 외국인이 대량 순매수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래프]티로보틱스 외국인/기관 매매동향
◆ 최근 애널리스트 분석의견
- 이익 2배 점프, 이익률도 상승, 매출처도 다양→PER 10배는 기본 - 골든브릿지투자증권, BUY (Initiate)
02월 11일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티로보틱스에 대해 "세계 최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Applied Materials (티로보틱스 매출의 55% 선 차지)를 통해 최종 고객에 (삼성전자, LGD, 사프, BOE, CSOT등) 공급되는 장점이고 투자 포인트임을 강조했다(2009년 어플라이드와 10~11세대 LCD 진공 로봇을 공동 개발 시작한 것이 동사의 도약의 밑거름, 12년 어플라이드의 전략적 공급사로 등록). 아울러 18년 5월에는 중국 법인을 설립 Overhaul 서비스를 본격 확대하기 시작한 점도 실질적으로 19년 이익 증대의 기대 포인트였다"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BUY (Initiate)', 목표주가 '18,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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