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비밀병기, 반값에 장만해 볼까"

입력 2019-02-10 17:49
2019 더골프쇼 프리시즌
14~17일 학여울역 SETEC서

고반발드라이버 '카타나 스워드'
61% 파격 할인 10개 한정판매


[ 이관우 기자 ]
‘이참에 드라이버 하나 장만해?’

‘나만의 비밀 병기’를 값싸게 장만할 수 있는 새해 첫 골프 할인 장터가 선다.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인근 SETEC에서 열리는 ‘2019 더골프쇼 프리시즌’이다. 국내외 약 130개 업체가 참여해 골프클럽, 의류, 스윙분석기, 퍼팅연습기,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놨다.

평소 구하기 어려웠던 고가 장비를 한정 수량으로 파격가에 공급한다. 수골프는 마루망 마제스티 로얄LV 여성 아이언세트를 299만원(정상가 620만원)에 선보인다.

마인드골프는 고반발 드라이버인 카타나 스워드(10개 한정)를 61% 할인한 69만9000원에 선보인다. 마루망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9 여성 아이언도 399만원에 내놨다. 정상가 620만원 짜리다. 핑 퍼터는 65% 할인된 9만9000원에 판다. 타이틀리스트 골프공(100더즌 한정)이 5만원(정상가 8만원)이다.

늘보캐디는 코스공략 리모컨 프로 세트(리모컨+스마트폰 파우치+골프타월)를 13만원(정상가 18만원)에 내놨다. 삼성스포츠가 출품한 이글아이드 초경량골프화는 18만원으로 정상가(28만원)보다 36%가량 싸다.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골프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디자인을 채택한 캘러웨이의 ‘2019 에픽 플래쉬’ 드라이버 공식 시타가 국내 처음으로 열린다. 캘러웨이 시타석과 퍼팅존에서는 매일 장타대회와 퍼팅대회도 열린다.

코브라골프는 개인용 코스 매니지먼트 장비인 ‘아크로센서’ 체험행사와 현장에서 경품을 선물하는 깜짝 게릴라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골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도 나흘간 무료로 열린다. 평일 50명, 주말 100명 선착순으로 골프 양말 등 다양한 사은품을 나눠준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경제신문사와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캘러웨이코리아와 코브라골프가 후원한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