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쿄올림픽 앞둔 일본부동산, 향후 시장 전망은?

입력 2019-02-06 08:30
일본부동산 투자세미나, 2월 21일(목) 오후 2시 한경빌딩 다산홀
현지 부동산 전문가 초빙해 생생한 동경·오사카 시장 정보 제공


한경닷컴과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전문기업 글로벌PMC는 오는 2월 21일(목) 오후 2시부터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일본부동산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

침체된 국내 경기와 달리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 부동산 시장에 대해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내년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도쿄와 2025년 만국박람회(EXPO) 개최지로 선정된 오사카 등지가 주요한 관심지역이다.



도쿄의 경우 올림픽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지가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까지 도심 오피스 공실율이 2% 이하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활황기를 노린 오피스 신축 역시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 부문 역시 대폭 늘어난 공급으로 인해 상당기간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도쿄 내에서도 특정지역의 투자성을 따져보면 향후 전망이 크게 엇갈릴 수 있다. 오르는 곳은 오르고 내리는 곳은 내리는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사카 지역은 도쿄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반면 좀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돼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오사카시 추오구 도톤보리가 작년 지가상승률 전국 2위를 기록(전년 대비 27% 상승)하기도 했다.



비행시간 한두시간이면 닿는 가까운 이웃나라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파악해야 할 수많은 요소들이 아직은 넘어야 할 장벽이 되고 있다. 이번 ‘일본부동산 투자세미나’는 이런 궁금증을 현지의 전문가로부터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계적인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단체인 CCIM(Certified Commercial Investment Member)협회의 후원을 받아 CCIM 일본협회의 전현직 회장은 물론 도쿄, 오사카 지역의 대표적인 부동산서비스회사의 대표 등 총 5명의 전문가를 초빙한다.

안정적인 해외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개인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동경과 오사카 부동산 시장 현황 및 전망과 함께 외국인의 일본 부동산 투자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투자성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투자대상 물건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세미나의 공동 주최자인 글로벌PMC 김용남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초로 전·현직 CCIM일본 협회장과 오사카지역 부동산서비스회사 대표 5인이 직접 나서서 일본 부동산 투자절차부터 동경 및 오사카 부동산 투자시장 동향 및 전망과 함께 다수의 우량 물건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다. 때문에 일본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신청은 좌석이 한정돼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 및 참가비(33,000원) 결제는 PC와 모바일을 이용해 한경부동산 내 세미나 안내페이지(http://www.hankyung.com/edition_2019/japan)에서 할 수 있다. 개별 신청이 아닌 2인 이상 개인이나 기업체 등 단체 신청을 희망할 경우 별도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