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매출액 증가율 1위 헬스케어주는 인바디. 비결은?

입력 2019-02-01 09:30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헬스케어주 가운데 최근 5년 매출액 증가율 1위는 인바디(04183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인바디의 2013~2018년 5년 매출액의 연평균 증가율은 22.74%이다.



이어 덴티움(145720)(19.91%), 아이센스(099190)(16.2%), 오스템임플란트(048260)(16.19%), 뷰웍스(100120)(14.99%), 레이언스(228850)(11.5%), 세운메디칼(100700)(5.03%)의 순이다.



인바디의 매출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은 1128억원으로 전년비 12.8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바디는 회사명이자 이 회사의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이기도 하다.?체성분 분석기 '인바디'는?글로벌?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바디, 해외시장 확대와 사업 다각화로 중·장기적 성장 기대

인바디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99억원, 260억원, 217억원으로 전년비 7.07%, 4.42%, 12.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80억원, 76억원, 69억원으로 전년비 4.09%, 0%, 11.2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바디는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지역별 시장 침투율(churn rate))은 5~30%에 불과하다. 해외 판매는 체성분 분석이 생소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리점 방식보다 직접 영업방식이 효과적이다. 현재 법인화에 성공한 지역(미국, 중국, 일본)은 매년 약 20%의 고성장 중이다. 향후 법인화가 진행되고 있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도 3대 법인 지역 수준의 성장이 기대된다.



인바디의 InBody770 제품. [사진=인바디 홈페이지]

최근 인바디는 의료기기 영역(혈압계와 신장계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매출 비중 또한 2015년 6.5%에서 지난해 3분기에는 8.8%로 증가했다. 가정용제품(인바디밴드, 인바디 다이얼)은 인바디 밴드를 통해 확보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바디의 혈압계가 유럽고혈압학회 임상시험을 통과함에 따라 향후 해외판매 확대도 기대된다.



인바디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