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CAIQTEST, Chinese Academy of Inspection and Quarantine)은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중국 화장품 수출 인증 세미나 2019’를 열었다.
CAIQTEST는 정부기관인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이 100% 출자한 검사기관으로, 지난해 한국에 대표처를 내고 한국 기업들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위에 펀펑(?粉?) CAIQTEST 국제부 부장이 방한해 일반화장품 등록 및 위생 허가 취득 등 한국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 중국으로 수출하는 일반화장품의 허가 절차 간소화로 종전 6~8개월 걸리던 중국의 허가 심사기간이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온라인 등록으로 간편해진 점을 강조했다.
CAIQTEST 한국 대표처 관계자는 “제도 변경으로 대중국 수출 준비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며 “다만 허가증 발급 이후에도 제품의 안정성 등에 따라 수입 허가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공신력 있는 검사기관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세미나 자료는 CAIQTEST 한국 공식 홈페이지(korea.caiq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