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상임위원에 김태현 금융정책국장(사진)이 승진 임명됐다. 김 국장의 승진으로 국장급 4명의 이동이 있었다.
금융위는 27일 1급 상임위원과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새로운 금융정책국장에는 최훈 금융산업국장, 금융산업국장에 윤창호 구조개선정책관, 구조개선정책관에 이세훈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이 임명됐다.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은 국립외교원에 교육파견을 갔던 이명순 국장이 맡게됐다. 나머지 국장급 간부들은 유임됐다.
김태현 상임위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금융위 자산운용과장,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을 거쳤다.
최훈 금융정책국장은 김 상임위원과 같은 행시 35회다. 같은 기수인 윤창호 금융산업국장은 금감위 기획과장, 복합금융과장을 거쳤고 금융위에서 기획재정담당관, 산업금융과장, 은행과장, 행정인사과장 등 기획과 정책을 고르게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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