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8시54분께 전남 해남군 마산면 한 초등학교 개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공사 현장에는 7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었으나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은 공사 현장 2층 1900여㎡ 안팎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119에 의해 45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우레탄폼 작업을 하던 중 난방용 불을 지피다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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