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47·사진)가 25일 한국바이오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임 신임 이사장은 1995년 미국 보스턴대 생화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재즈 작곡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뒤 북경한미약품 대표, 한미홀딩스 대표 등을 거쳤다.
이날 부회장에는 김영주 종근당 대표,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이사회 의장,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가 선임됐다.
바이오협회는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을 비롯한 350여개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바이오분야 대표 단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