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연구
[ 윤희은 기자 ]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로봇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 새로 개발됐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박효훈 교수 연구팀은 나노종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3차원 영상 센서의 핵심 기술인 실리콘 기반 광위상배열(OPA) 칩을 선보였다. 3차원 영상 센서는 사진 등의 2차원 이미지에 입체감을 주는 거리정보를 추가해 3차원 이미지로 인식하는 센서로,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쓰인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옵틱스 레터스(Optics Letters)’ 1월 15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