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에 하나만
1일 1경제용어를 알려드리는 '미니 경제용어'
오늘은 '플라잉카'에 대해 알아봅니다.
민성: 역시 차가 있으니까 진짜 좋다. 좋아 가는 거야. 부산까지 가자!
민이: 렌트하길 잘했지? 답답했는데 기분전환도 하고 말야.
민성: 응 완전 잘했지. 근데 차 막혀도 너무 막힌다. 비행기 타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민이: 야! 운전하는 내가 힘들지.
민성: 미안. 마음의 소리가 나와버렸네. 근데 민이야. 운전할 때 위로 점프해서 슝슝 날아가는 거 생각해 본 적 없어? 영화에 그런 거 많잖아?
민이: 아. 플라잉카 말하는 거네? 지금처럼 막힐 때 생각나지! 잠시만. 길 너무 막힌다 휴게소에서 좀 쉬자!
민성: 그래 좋아! 신난다 휴게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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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바보 민성이와 똑똑한 민이가 알려주는 미니경제용어 오늘은 플라잉카에 대해 알아봅니다.<hr />
민성: 근데 플라잉카? 아...상상 속 그 차? 그런 거 아직 없잖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민이: 이제 상상이 아니야 현실이라구!
민성: 응? 정말?
민이: 그래. 설명해줄 게 잘 들어봐!
민성: 완전 신기하다 플라잉카. 리슨 케어풀리!
민이: 플라잉카는 도로에서 달리는 것과 공중 비행 모두 가능한 자동차를 뜻해. 요즘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플라잉카. 하늘을 나는 교통혁명이지.
민성: 자율주행차도 신기했는데 벌써 하늘을 나는 플라잉카가 있다고?
민이: 저번에 설명했던 CES 기억나지? CES2019에서 플라잉카, 플라잉택시, 플라잉 오토바이가 공개됐어. 이제 정말 자동차를 타고 하늘을 달리는 차를 탈 수 있게 되는 거야.
민성: 오? 그래서 언제쯤이면 탈 수 있는 거야?
민이: 2019년 안에 볼 수 있어! 미국 MIT 대학 졸업생들이 설립한 테라퓨지아에서 2018년 10월부터 예약 접수를 받고 올해 고객에게 전달한다고 했거든. 그리고 또 2020년 도쿄 올림픽 때 성화를 밝히는 데 플라잉카를 이용한다는 계획도 발표된 적 있어 기대되지 않아? 플라잉카?
민성: 이야. 플라잉카 정말 2019년 안에 볼 수 있는 거야? 대단한데?
민이: 근데 플라잉카 비행기 조종 면허랑 자동차 운전면허가 모두 있어야 운전할 수 있어. 그리고! 비행 허가를 받아야해 그렇지 않으면 처벌받거든!
민성: 우리나라는 드론도 맘대로 못날리는 판에 플라잉카 날아다니는 차는 무슨. 그래도 플라잉카로 여행다니면 좋겠다! 물론 민이랑 같이! 오빠차 아니 플라잉카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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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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