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답을 이끌어 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철학서다. 저자는 철학이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학문이라는 말을 부정한다. 본질을 꿰뚫고 최적의 해결책을 찾아내는 데 유용한 학문이라는 것이다. 책은 사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50가지 철학과 사상들로 이를 증명한다. 장 보드리야르의 ‘차이적 소비’, 리언 페스팅어의 ‘인지 부조화’, 로버트 킹 머튼의 ‘마태 효과’ 등으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다산초당 펴냄, 336쪽,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