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 ‘글로벌커리어센터’가 설립된다. 유타대는 미국 본교에만 있었던 재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상담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커리어센터를 오는 2월초에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
학생들의 진로상담에 나설 커리어전문가를 신규 채용하고, 인턴십은 물론 국제기구 등 글로벌기업과 대기업 취업에 관련된 채용정보를 제공해 준다.
대학 관계자는 “인천시에 국제기구 유치와 국제행사가 늘어나면서 글로벌 인재 수요가 필요하다”며 “본교 취업지원센터와 교류하면서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