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에서 금융권 처음으로 ‘전문 건축사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소속회원에 대출상품 금리 우대, 환전·송금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왼쪽)은 15일 문현동 본점에서 부산광역시건축사회(회장 김경만)와 ‘전문 건축사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산은행이 금융권 처음으로 건축사 관련 단체와 체결한 업무협약이다.
부산은행은 대출상품 금리우대(최대 0.2%)를 통한 금융권 최저금리(최저 연 3.41%, 대출한도 최대 3억) 지원, 신용카드 서비스 우대, 환전·송금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부산광역시건축사회 소속회원들에게 제공한다.
부산광역시건축사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회원들에게 협약내용과 부산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안내하기로 했다.부산은행과 부산광역시건축사회는 양 기관에서 추진해오던 소외계층 집고치기 등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광역시건축사회 회원들에게 더 나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같이 구상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