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에어서울과 모바일커머스 위메프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 초특가 이벤트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점령,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서다.
에어서울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에어서울은 14일 오전 11시부터 18일까지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99% 이상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에어서울이 1년에 단 두 번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정기 이벤트다. 일본 목적지별로 편도 총액(유류세+항공세)은 동경 4만1900원, 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다카마쓰 3만9900원, 시즈오카·요나고·히로시마·도야마·구마모토 3만6900원, 삿포로 4만1900원부터다.
동남아·괌 노선은 홍콩 4만9900원, 다낭·보라카이 5만9900원, 코타키나발루·씨엠립 6만9900원, 괌 7만9900원부터다.
이벤트 기간 5일 동안 매일 전 노선의 특가 좌석이 추가로 오픈된다. 첫 날 특가 항공권 구매에 실패해도 재도전이 가능하다.
위메프도 14일부터 17일까지 '슈퍼특가데이'를 진행한다.
위메프에 따르면 슈퍼특가데이 기간에는 1000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편의점 e-쿠폰 등 다양한 타임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위메프 슈퍼특가데이 기간에는 제한시간을 두고 쿠폰을 다운로드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인 나흘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59분까지 1시간 59분동안, 또 오후 11시부터 11시 59분까지 59분동안 긴급 쿠폰이 주어진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