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건강한 수면환경 위해 R&D투자 지속…침구문화 선도

입력 2019-01-10 16:26
제1회 국가경쟁력대상


[ 민지혜 기자 ]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가 ‘2018 제1회 국가경쟁력대상’ 인증식에서 2018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침구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국가경쟁력대상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탁월한 기업가정신으로 경영성과를 창출,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이브자리가 인증받은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우수기업’은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소비자평가가 주관한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으로 소비자와 소통해온 50개 산업군에서 각각 우수기업을 뽑는다.

이브자리는 소비자의 건강한 수면환경을 제시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연구로 단순 이윤 창출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브자리는 건강한 수면환경을 제안하기 위해 2003년 침구업계 최초로 수면환경연구소를 설립해 수면의학과 인간공학 연구를 꾸준히 해왔다.

이를 토대로 2014년 5월 업계 최초로 개인 맞춤형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을 론칭했다. 사내 전문가 인증 자격제도를 통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슬립 코디네이터가 경추 측정기와 같은 도구로 개인 체형을 분석하고, 고객 상담 내용과 함께 개인 수면 타입과 수면 습관 등을 분석해 최적의 수면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침구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잠자리와 질 좋은 수면을 위해 지속적 연구와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