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관련주, 강세…문 대통령 "오는 2022년까지 수소차 6만대 보급"

입력 2019-01-10 10:26
수소차 관련주가 문재인 대통령의 수소차 보급 확대 발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유니크는 전날보다 820원(10.99%) 상승한 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인텍은 5% 이상, 엔케이, 삼보모터스, 지엠비코리아, 동아화성, 일진다이아, 뉴로스 인지컨트롤스, 시노펙스 등도 상승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022년까지 전기차 43만대, 수소차 6만7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수소버스도 2000대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유차 감축과 미세먼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엿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