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2년전 제품도 신상처럼"…TV CF에 담는다

입력 2019-01-04 09:59
‘오래써도 좋은 LG폰 이야기’ TV CF 온에어




LG전자가 5일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주제로 한 CF를 방영한다.

30초 분량의 이번 영상에는 SW 업데이트를 통해 2017년 출시한 LG G6에 AI 카메라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항상 새로운 기분으로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사후지원을 하겠다는 줄거리로, 가수 이적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2년 전 제품이라도 꾸준한 사후지원을 통해 더 오래 쓰고 항상 새로운 재미를 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AI 카메라는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기만 하면 스마트폰이 스스로 피사체를 인식해 종류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준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2일 SW 업데이트를 통해 LG G6의 ▲통화품질 향상 ▲최신 구글 보안 업데이트 등 고객들의 요구 사항들을 꼼꼼하게 반영했다.

LG전자는 기능 향상과 오류 개선뿐 아니라 재미 기능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LG V40 씽큐 전용 ‘Happy New Year AR 스티커팩’을 공개했다. 새해를 주제로 한복, 떡국 등 총 20종의 AR 스티커는 V40 씽큐로 사진을 찍을 때 합성해 재미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헬로윈, 크리스마스 등 시즌별로 AR 스티커를 꾸준히 업데이트해 V40 씽큐에서 쓰는 스티커는 현재 약 110 종에 이른다.

LG전자는 고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스마트폰 사후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전자는 모든 업데이트 사항을 자사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다. 고객들은 홈페이지의 모바일 코너에서 ‘SW업데이트 알리미’에 들어가면 업데이트 내용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최신 보안패치, 기능 개선, 성능 추가 등 다양한 SW 업데이트 현황과 계획을 찾아볼 수 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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