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검단신도시 일대에 짓는 '검단신도시 우미 린 더퍼스트' 분양가가 공개됐다.
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 분양가는 4억1680만원(기준층)으로 책정됐다. 3.3㎡ 당 1223만원 수준이다. 발코니 확장비 1380만원을 더한 총액은 4억3060만원이다. 전용 74㎡ 분양 가격은 3억5530만~3억7200만원(기준층) 정도다. 3.3㎡ 당 1184만~1243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를 더하면 총액은 3억6590만~3억8360만원이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인천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126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88가구 △74㎡B 308가구 △84㎡A 584가구 △84㎡B 88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단지 앞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올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 중심상업시설 조성된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예정돼있고 계양천, 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청약 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원당동 유현사거리 인근(원당동 329번지)에서 오는 4일 개관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