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일본 공부와 여행이 하고 싶다면 …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입력 2019-01-03 15:09

저성장 고령화 저출산 시대, 우리사회는 어떻게 달라질까
류재광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 박사, 일본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일본은 올해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연다. 오는 4월 말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퇴임하고, 5월1일 나루히토(德仁) 왕세자가 뒤를 이어 새 일왕으로 즉위한다. 1989년 시작된 아키히토 일왕의 헤이세이(平成) 시대가 31년 만에 막을 내린다.


일본은 1980년대 후반 세계 2위 경제대국의 자리에 올랐지만, 1990년대 버블(거품)경제 붕괴와 20여년에 걸친 장기 침체를 겪었다. 하지만, 2012년 말 아베 신조 총리의 취임 이후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도 급증,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폐허에서 일어난 일본경제의 부침 과정에는 참고할 정보들이 많다. G7 국가 중 가장 먼저 저성장과 인구감소 시대를 맞은 일본의 주식, 부동산, 소비 시장의 변화에서 한국경제가 가야 할 방향을 찾을 수 있다.


요코하마시립대 수업 · 가마쿠라 고마진자 역사유적 · 하코네온천

한경닷컴과 시사일본어학원이 공동 주관하는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3기가 1월 22일 출범한다.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은 명품 지식 플랫폼을 목표로 2017년 하반기 1기, 2018년 상반기 2기 과정을 진행했다.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에서는 일본 전문가들로부터 경제, 정치, 사회,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습득을 통해 미래를 읽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3기 과정은 국내 4회 강좌와 2박3일간 일본 연수로 짜여졌다.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3기, 한경닷컴 시사일본어학원 공동 주관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3기는 1월22일 오후 7시부터 시사일본어학원 강남캠퍼스에서 이종윤 한국외대 명예교수(전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의 ‘아베노믹스와 한국경제의 시사점’ 강연으로 시작한다.


29일 류재광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일본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2월12일 오태헌 경희사이버대 교수(일본 강소 기업의 경쟁 원천과 사례) 순으로 진행된다. 최인한 한경 일본경제연구소장(현장에서 지켜본 한일경제 30년)의 특강과 네트워킹 파티의 시간도 예정돼 있다.


일본 현지 연수는 2월15일부터 17일까지 수도권 명문 요코하마시립대 등에서 실시된다. 국중호 요코하마시립대 교수(경제학)가 경제 정책을 중심으로 한일 국가 경쟁력을 비교, 설명한다. 가마쿠라에서 일본의 중세 역사 현장을 둘러보고, 사이타마현 고마진자에서 한일 교류의 뿌리를 찾아볼 예정이다. 하코네온천에서 힐링하는 일정도 포함돼 있다.


일본 전문가 최고위과정 희망자는 한경닷컴 마케팅본부의 최선택 사원 또는 시사일본어학원 교육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