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임직원 통해 모은 아동 도서와 학용품 꾸러미를 성남시 소재 새하늘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수영 카카오뱅크 전략파트장, 오일화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김현숙 새하늘지역아동센터장,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관련 직원들이 참석했다.
카카오뱅크는 연말을 맞아 성남 지역 아동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으로 학용품, 장갑, 손난로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꾸러미를 준비했다.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은 아동 관련 도서를 모아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400명의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수영 카카오뱅크 전략파트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며 "좋은 마음으로 함께해준 임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작지만 소중하게 모여진 도서와 성금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카카오뱅크와 임직원들이 모아준 소중한 성금과 물품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인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에 기부를 희망하는 도민들은 가까운 시, 군청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또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ARS기부(3000원)를 열어두었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전화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