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PMC:더 벙커'가 개봉 첫날부터 화끈한 공세를 펼쳤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PMC: 더 벙커'는 개봉 첫 날인 12월 26일(수) 일일 관객수 21만 9242명(누적 관객수 24만 1423명)를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PMC: 더 벙커'는 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과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스핀오프 '범블비'를 모두 제치고 높은 수치로 압도적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하정우는 지난해 겨울 '신과 함께: 죄와 벌'과 '1987로 흥행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다시 한 번 겨울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5년 만에 컴백한 김병우 감독 또한 이번 'PMC: 더 벙커'로 전작 '더 테러 라이브' 정식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인 21만 5832명의 관객을 뛰어 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의미를 더한다.
'PMC: 더 벙커'는 27일 오전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은 물론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예스24, 맥스무비 등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이다.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이 5년 간 공들여 완성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