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할머니표 김치·정려원 뱅쇼 레시피 전격 공개

입력 2018-12-24 09:34

'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정려원의 김장 비법과 뱅쇼 만드는 법에 대해 관심이 높다.

지난 2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동네 친구인 박나래와 정려원이 함께 김장을 하고, 수육을 삶아 뱅쇼와 함께 연말 모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장과 뱅쇼 등 키워드가 올라왔다.

이에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혼자산다 김장김치 할머니비법"이라며 김치소 만드는 법을 올렸다.

박나래가 말하는 전라도 김치 소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li>사과 , 무 , 대파, 양파 , 마른고추, 생새우, 대가리를 제거한 조기를 갈아준다.</li> <li>모든 간 재료에 멜젓, 새우젓, 멸치액젓, 소금, 설탕, 고춧가루,찹쌀풀을 넣는다.</li> <li>갓, 쪽파, 미나리는 썰어서 양념에 버무린다. </li>
박나래는 "결론은 아주 시원하고 맛있다. 2년을 묵혀도 맛있는 묵은지가 된다. 하지만 할머니는 못따라간다"고 귀띔했다.


23일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래씨 김치 레시피에 이어 원기회복, 감기 예방에 좋은 뱅쇼 레시피를 공개한다"고 썼다. <li>사과 2개, 오렌지 3개, 드라이한 와인 2병, 시나몬스틱, 정향, 팔각, 꿀을 준비한다.</li> <li>사과와 오렌지 얇게 깐것 그리고 정향 (한스푼) 과 팔각(5-8개) 와인 두병 시나몬 스틱을 솥에 넣는다.</li> <li>약불에서 40분~1시간 정도 끓여준다.</li>
정려원은 뱅쇼를 더 맛있게 만드는 팁으로 "가끔 김빠진 콜라나 쿨피스 같은걸 1/4정도 넣어줘도 맛이 있다", "한번 다 마신 뱅쇼 솥에 다시 한번 새 와인을 넣고 끓이는게 사실 제일 맛있다"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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