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 143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92.31% 감자

입력 2018-12-24 08:35
디엠씨는 인수합병(M&A)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4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M&A 인수자인 (주)상상인선박기계가 2574만주의 신주를, (주)상상인이 286만주의 신주를 주당 500원에 각각 배정받는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1일이다.

이날 디엠씨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3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자비율은 92.31%이며, 감자기준일은 오는 27일이다. 감자 후 주식수는 1023만9254주로 줄어든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