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로보뉴스] '아난티' 10% 이상 상승, 전일 외국인 대량 순매수

입력 2018-12-17 09:16


아난티가 장 초반 부터 전일 대비 +10%이상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09시 15분 아난티는 전 거래일보다 10.1% 오른 1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의 흐름은 15,400원으로 개장해서 장중 한때 15,350원(0%)까지 살짝 밀렸지만, 다시 큰 폭으로 올라서 현재 16,900원(+10.1%)까지 상승하고 있다.

◆ 주체별 매매동향

- 전일 외국인 대량 순매수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45.0만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46.9만주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은 91.8만주를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개인의 거래비중이 93.6%로 가장 높아, 주요 거래 주체로 참여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기관은 이 종목에 대해서 최근 5일 연속 80.9만주 순매도를 하고 있다. 더욱이 전일 외국인이 대량 순매수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래프]아난티 외국인/기관 매매동향



◆ 최근 애널리스트 분석의견

- 사외이사로 [짐 로저스] 선임

12월 11일 키움증권의 라진성 애널리스트는 아난티에 대해 "동사는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짐 로저스를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고 10일 공시했다.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짐 로저스는 정식으로 사외이사에 선임된다. 짐 로저스가 국내 상장사의 사외이사가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짐로저스는 중국 민생투자유한공사를 통해 동사와 인연을 맺고, 올해 6월 아난티 명예회원이 되면서 동사의 사외이사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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