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화사 의상 "멋지고 파격적이다" vs "보기 불편했다" 당신의 생각은?

입력 2018-12-14 11:07
수정 2018-12-14 11:13


마마무 화사가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이하 ‘2018 MAMA’)에 파격적인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사는 지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MAMA에서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바디수트를 입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주지마'를 편곡해 파워풀하면서도 섹시와 카리스마를 담은 퍼포먼스를 펼친 화사는 객석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시청자들은 반응은 엇갈렸다. "파격적인 무대, 화려한 퍼포먼스, 기존에 없었던 반전의상 모든 게 멋졌다 (kusg****)", "마돈나, 비욘세는 멋지다고 난리 치면서 왜 화사는 안 되나 (baby****)", "진정 파워풀했다. 아이돌이 예쁘게 보이려고 짜서 나오는 섹시함과는 차원이 달랐다 (ssun****)", "CL이나 화사가 노출하면 꼭 걸크러시라고 하더라. 저 옷은 화사 몸매여서 가능했다 (love****)", "엉덩이 부분 클로즈업할 때 야하다는 느낌보다 민망하단 생각이 먼저 들었다. 온 가족이 보고 있었는데 (kyun****)" 등으로 호불호가 갈렸다.

화사의 파격 변신이 더 눈길을 사로잡은 이유는 그가 예능프로그램에서 앞서 선보인 털털함과 대비되는 상반된 매력발산이었다는 점에 있다.

머리를 상투처럼 위로 치켜 묶고 노 메이크업 차림으로 간장게장에 즉석밥 2개를 해치우고 곱창에 볶음밥까지 뚝딱 해치우던 털털했던 그가 이번에 보여준 당당한 퍼포먼스는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완벽히 성공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