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고급 아파트 ‘원클린턴’ 본격 분양

입력 2018-12-12 09:31


미국 뉴욕의 대표적 주거지역 브루클린에 들어설 콘도미니엄(고급 아파트)이 국내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본격 분양에 나서 화제다.

1986년 설립된 세계적인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허드슨컴퍼니’와 손잡은 국내 부동산 개발업체 셀레스코리아는 2020년 7월 입주 예정으로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건립 중인 콘도미니엄 ‘원클린턴’ 134세대를 국내에 분양한다.

이 프로젝트는 뉴욕시가 운영하던 공공도서관 부지 2만6620피트(약 2480㎡)를 지상 38층, 134세대의 주거 및 도서관으로 탈바꿈하는 공모 사업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브루클린 하이츠(Brooklyn Heights)는 뉴욕의 심장부인 맨해튼 접근성이 탁월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공급 면적은 86㎡부터 132㎡·165㎡·264㎡·430㎡ 등 40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고, 미국식으로 침실 1~4개 구조로 설계됐다.

셀레스코리아 관계자는 “미국 주택 특성상 25세대 분양계약 완료시 분양가가 상향조정되므로 초기물량을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호텔에 홍보관이 마련돼 있으며 사전예약만을 통해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