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들의 사랑을 부인했나' 현아♥이던 당당한 애정행각

입력 2018-12-11 10:07


가수 현아와 이던이 사랑꾼 커플의 면모를 연일 과시하고 있다.

지난 8일 한 패션지 화보 촬영차 프랑스로 떠난 현아와 이던은 11일 자신들의 SNS에 커플 사진과 영상을 대방출했다.

두 사람은 진한 스킨십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볼뽀뽀를 하거나 밀착 포옹을 하는 등 여느 다정한 커플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현아와 이던은 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열애 사실 인정'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다 계약을 해지한 후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를 부인했으나 곧이어 현아가 "2년째 열애해 온 것이 사실이다"라고 고백해 연예계에서 보기 힘든 불협화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어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공식적으로 결별을 발표하자 당일 현아는 보란듯이 자신의 SNS에 이던과의 다정한 모습을 여러 장 게재했다.

현아와 이던은 이 일로 소속사와 계약해지 및 펜타곤 활동 잠정중단 통보를 받아야 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으나 건강 문제로 탈퇴했다. 그는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2010년 그룹 포미닛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했고 2016년 포미닛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와 유닛 활동을 병행하면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