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거리뷰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현대’ 아파트 전용 84㎡ 실거래가격이 신고가를 냈다.
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10월 총 3건 실거래됐다. 1건 거래된 전용 84㎡는 6억4000만원(16층)에 거래돼 동일면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기록은 지난 8월 거래된 6억2000만원(18층)이었다. 전용 59㎡ 거래 건수는 2건으로 각각 5억2800만원(15층), 5억1850만원(5층)에 손바뀜했다.
‘남가좌현대’ 아파트는 1999년 5월 입주해 올해로 입주 19년차를 맞는 단지다. 최저 10층~최고 20층 10개 동으로 조성됐다. 115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2대로 넉넉한 편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59㎡ 531가구 △73㎡ 50가구 △84㎡ 277가구 △141㎡ 296가구 등이 있다.
단지에서 약 5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있다. 이 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공항철도·경의중앙선·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 버스 정류장에서 광화문, 종로, 시청, 강남, 여의도 등으로 움직이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해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등으로 빠르게 들어설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가재울초·중·고 등이 가깝다. 북가좌초, 연가초, 연희중 등도 멀지 않다. 단지 인근에 궁동공원, 안산도시자연공원, 불광천, 홍제천,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등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