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으로 윤영호 경상남도관광협회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29일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정기총회를 열고, 윤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윤 회장의 임기는 2018년 12월1일부터 2021년 11월30일까지 3년이다.
윤 회장은 현재 경남 창원의 호텔인터내셔널과 대동면세점, 화물업체인 한성운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부터 경상남도관광협회 회장으로 재임했으며, 올해 3월 재선됐다.
윤 회장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중심이 돼 지역별, 업종별 모든 관광산업 협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산업이 재정의 안정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