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자원봉사정신, 공적 기간, 파급효과 등 9개 지표에 대한 심사에서 20년간 이어온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푸르덴셜생명이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2007년 설립한 기업 재단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전국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 리더로 성장하도록 격려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3만6000여명의 봉사 사례 2만3000여 건이 응모됐으며 이 중 550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 20년간 꾸준히 자원봉사 활성화로 공동체의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온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의 노력이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