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영국 금융전문지 '더 뱅커'가 주최하는 '더 뱅커 어워드 2018'에서 '최우수 한국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더 뱅커는 올해 전 세계 120여국의 은행 1000여 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국가 및 지역별로 최우수은행 1곳을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은행 부문을 놓치지 않고 있다.
이번 수상 배경에는 우수한 경영 성과와 디지털전략 강화, 지주사 전환 결정 등의 요인이 작용했다고 우리은행 측은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 지역사회, 국가 경제의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금융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