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칸나가 돋보이는 미모로 한국 팬들의 마음까지 접수했다.
하시모토 칸나는 30일 영화 '은혼2: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홍보를 위해 내한했다.
하시모토 칸나는 빼어난 미모로 '천년에 한 번 나오는 아이돌'이란 뜻의 '천년돌'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하시모토 칸나는 "이렇게 많은 분이 제 이름을 아는지 몰랐다"며 "예쁘게 봐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칸나는 일본 후쿠오카 지역에서 주로 활동한 아이돌 그룹 '리브프롬디 브이엘'(Rev from DVL)로 데뷔했다. 이후 '기적의 사진'으로 불리는 한 팬이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면서 전국구 스타가 됐다.
국내에서도 '기적의 사진' 뿐 아니라 150cm의 작은 키에 인형 같은 외모로 남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을 시작으로, '암살교실' 시리즈, '세일러복과 기관총-졸업'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은혼'은 우주인과 공존하게 된 에도 막부 말기에 나타난 신비한 힘을 가진 불멸의 검 '홍앵'의 행방을 쫓는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 해결사 3인방의 모험을 그린 작품. 하시모토 칸나는 극중 무시무시한 괴력을 발휘하는 미소녀 카구라 역을 맡았다.
한편 '은혼2'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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