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크게 보고, 떼창하자"…'트와이스랜드' 예매 오픈 1분만에 매진

입력 2018-11-30 10:36


트와이스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트와이스랜드'가 애몌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트와이스랜드' 측은 "오는 12월 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진행되는 개봉 전야 시사회 티켓이 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무대인사 진행 확정과 전국 스크린X 예매가 오픈됐다. 또한 싱어롱 상영까지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 등 매 앨범마다 음원 사이트 1위를 기록한 최정상 걸그룹이다.

'트와이스랜드'는 트와이스가 올해 진행했던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다. 트와이스의 첫 영화이기도 하다. 트와이스의 히트곡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아시아 원톱 걸그룹이 될 수 밖에 없는 9명의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트와이스랜드' 개봉 전야 시사회에서는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을 위한 레드카펫 행사와 무대인사 시간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경기도의 CGV 스크린X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전격 확정해 트와이스 맴버 전원이 극장에서 팬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스크린X는 좌, 우 화면을 활용해 관객들이 트와이스 9명의 멤버에 둘러싸여 공연을 보는 듯한 체험을 전하는 것을 물론 현장에서 무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무대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해외 투어 콘서트 현장의 모습은 물론 비하인드 영상을 최초로 선보여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인간적이고 진솔한 매력도 선보인다.

싱어롱 상영회는 영화 상영 중 노래가 나올 때 관객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하는 상영 방식으로, 트와이스의 무대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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