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9~30일까지 경북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전국 지자체 국유림 업무 담당자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한 ‘2018년 국유림 경영·관리 분야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전국 국유림 담당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현장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올해 사유림 매수와 국유림종합계획 수립 등 산림행정과 임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4점, 산림청장상 4점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국유림 우수사례의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산림청장상 4점과 장려상 1점을 수여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열악한 근무여건과 대민처리 등으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일선에서 국유림 경영과 재산관리 업무를 수행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유림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 발전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내 삶을 바꾸는 숲, 숲속의 대한민국’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