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9일 박인성, 장덕희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한 올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8명 등 총 12명이 승진했다. 손을식 이문화 상무는 전무로, 김태민 박준규 방대원 오정구 이석재 이완삼 임건 최철환 부장(급)은 상무로 각각 올랐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성과주의 인사기조를 유지하되 직무 전문성과 업무역량, 변화와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우수인력을 발탁했다고 삼성화재측은 설명했다. 또한 고졸 출신 여성을 임원으로 발탁해 조직의 유연성과 다양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성별과 학력에 관계없이 능력에 따른 인사 철학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삼성화재는 후속 조직개편 및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