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9, '알파인 화이트' 새 옷 입는다

입력 2018-11-29 10:59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 새 옷을 입는다.

삼성전자는 겨울 감성을 담은 노트9 ‘알파인 화이트’ 색상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출시일은 30일이다.

‘알파인 화이트’ 색상은 알프스의 거대한 빙하에 반사돼 찬란하게 반짝이는 빛을 표현했다. 특히, 제품 후면과 옆면, S펜까지 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디자인의 일체감을 더했다는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노트9 ‘알파인 화이트’는 128GB 모델과 512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28GB 모델이 109만4500원, 512GB 모델이 135만3000원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이동통신 3사·자급제 제품으로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 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로써 노트9은 512GB 모델인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알파인 화이트 모델과 128GB모델인 미드나잇 블랙,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클라우드 실버, 알파인 화이트 모델까지 총 8가지 모델, 6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노트9 특별 보상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12월 3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노트9이나 ‘갤럭시 S9·S9+’ 구매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시세의 최대 2배까지 더블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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